tvN '패밀리' 9회, 15일 오후 8시 40분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5회, 15일 오후 9시 50분
SBS '꽃선비 열애사' 17회, 15일 밤 10시

[문화뉴스 백승혜 인턴기자] 현재 방영되고 있는 월화드라마 tvN '패밀리',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SBS '꽃선비 열애사'의 시청률 순위와 줄거리 등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주 시청률, 줄거리와 함께 이번 주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사진=tvn '패밀리' 제공
사진=tvn '패밀리' 제공

tvN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9일 방송된 8회 시청률은 2.9%다.(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8회에서는 권도훈(장혁)이 집을 비운 사이 강유라(장나라)와 조태구(김남희)가 육탄전을 벌였다. 한국을 떠나란 강유라의 말에 조태구는 한 가지 조건을 제시했으며, 심증을 굳힌 권도훈은 오천련(채정안)의 뒤를 캐던 중 의문의 사진을 발견한다. 권도훈은 상부 지시에 따라 저격 임무를 맡았으나, 어디선가 먼저 발사된 총알이 타깃에 명중했다.

9회에서는 비로소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 권도훈(장혁)과 강유라(장나라)가 진실을 묻어둔 채 어색한 시간을 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조태구(김남희)는 강유라에게 오천련(채정안)의 과거까지 폭로하고, 강유라는 겨우 되찾은 행복과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조태구는 권민서(신수아)의 하굣길에 불쑥 나타난다.

한편, '패밀리' 9회는 15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공
사진=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공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다룬 드라마다. 지난 9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은 4.3%를 기록했다. 

4회에서는 점점 학교생활에 적응해가는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의 모습이 나왔다.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간 학급 소풍에서 둘은 우정리 연쇄살인사건의 첫 번째 피해자이자 범인 못지않게 의심스러운 정황이 많은 교생 이주영(정가희)을 마주하게 됐다.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5회에서는 해준이 갑작스레 사라진 피해자를 미행하는 의문의 남성과 조우하고, 윤영은 고미숙(지혜원)을 의심한다. 둘의 생각이 계속해서 평행선을 달리는 사이, 모든 예상을 뒤엎는 의외의 인물이 피해자가 있던 곳에 나타난다.

사진=SBS '꽃선비 열애사' 제공
사진=SBS '꽃선비 열애사' 제공

SBS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 드라마다. 9일 16회 시청률은 4.5%다.

16회에서는 아들 정유하(정건주)를 대신해 화령(한채아)이 죽음을 맞는 장면이 나오며 충격을 안겼다. 또한 윤홍주(조혜주)가 자신의 정혼자를 죽인 파수꾼이 김시열(강훈)임을 알게 돼 과연 그를 용서할지 궁금증이 쏠렸다.

17회는 강산(려운)이 단오와 이화원 식구들을 은신처로 피신시키지만, 남겨두고 온 유하를 걱정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한편, 유하를 이설로 알고 있는 이창(현우)은 연회에서 유하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SBS ‘꽃선비 열애사'는 15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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