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종료 및 답지, 등급컷
6월 모의고사를 토대로 향후 전략 구성 중요
[문화뉴스 임지원 기자] 지난 1일 실시한 2024년 수능시험대비 2023년 고3 6월 모의고사가 종료됐다.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매년 수험생들의 학업 수준을 확인하고 수능 난이도 조절에 참고하고자 실시하는 6월 모의고사는 매우 중요한 지표이다.
이번 6월 모의고사는 수능 연습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이나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모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전국 2107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6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으며, 시험시간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순서로 실시됐다.
6월 모의고사 답지
다음은 6월 모의고사 국어 답지다.
6월 모의고사 수학 답지다.
6월 모의고사 영어 답지다.
6월 모의고사 한국사 답지다.
6월 모의고사 사회탐구 답지다.
6월 모의고사 과학탐구 답지다.
6월 모의고사 직업탐구 답지다.
6월 모의고사 제2외국어/한문 답지다.
6월 모의고사 등급컷
다음은 메가스터디에서 제공한 2일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등급컷이다.
6월 모의고사 국어 등급컷이다.
6월 모의고사 수학 등급컷이다.
6월 모의고사 영어 등급컷이다.
6월 모의고사 한국사 등급컷이다.
6월 모의고사 사회탐구 등급컷이다.
6월 모의고사 과학탐구 등급컷이다.
앞으로 방향
6월 모의고사 종료 시점(6월 1일)을 기준으로 수능까지 D-day는 168일이다. 수능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다.
수험생은 이번 6월 모의고사를 토대로 평가원의 시험 출제 의도 및 방향과 본인의 학습 수준 등을 파악하여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평가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6월 모의고사부터 본격적으로 N수생이 유입된다는 것을 고려하여 대략적인 본인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희망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 선발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적합한 전략을 짜는 기초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만약, 아직 희망 대학을 선정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이번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자신이 어떤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2024학년도 6월·9월 모의고사는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향후 학습 계획을 설정하고 실천하기 위한 학습 도구로서의 의미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단순히 성적이 잘 나왔는지에 대한 반응보다는 아직 부족한 점이 무엇이고 이를 향후 어떻게 보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6월 모의고사 점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냉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여름방학의 전략을 세워야한다. 또한 수험생 입장에서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미적분 등의 선택과목과, 공통과목에 대한 방향 설정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표준점수의 유불리, 개인의 적성 등으로 선택과목을 완전히 선택하지 못하였다면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7월 모의고사가 오는 7월 11일에 예정되어있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고사는 오는 9월 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