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김희재 팬클럽, 나란히 기부 선행

사진=영웅시대광주전남 제공
사진=영웅시대광주전남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가수 임영웅과 김희재의 팬들이 기부로 선행을 실천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8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5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오는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145명의 팬들과 함께 조성했다고 전했다. 광주 또는 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하에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6월 5일 발매된 신곡 ‘모래 알갱이’와 KBS2의 리얼리티예능 ‘마이리틀히어로’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가수 김희재 / 초록뱀이앤엠 제공
사진=가수 김희재 / 초록뱀이앤엠 제공

같은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6월 9일 김희재의 29번째 생일을 맞아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학습 및 재능계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남부 희랑별도 지난 6일 성남 대한적십자사 경기중부 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재는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타이틀롤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아 뮤지컬배우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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