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범죄도시3' 등 시리즈물 흥행
'인디아나 존스 5', '미션 임파서블 7' 개봉 앞둬

사진=영화 '범죄도시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포스터
사진=영화 '범죄도시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부터 '범죄도시3'까지. 최근 극장가는 국내외 인기 시리즈물들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3'은 개봉 일주일만인 지난 7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보다 5일 빠른 페이스여서 '쌍천만' 시리즈 등극도 기대된다.

'범죄도시' 외에도 올해 개봉한 영화 흥행 순위 상위 10편 중 절반이 시리즈물이다. 시리즈 3편이자 마지막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 지난 5월 3일 개봉후 현재까지 4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순위 4위에 랭크됐다.

4월 개봉한 '존 윅4'도 199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6위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180만으로 7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도 9위를 기록했다.

사진=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포스터
사진=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포스터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에는 어드벤처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이야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개봉한다. 어느덧 백발 노인이 된 배우 해리슨 포드는 이번에도 주연을 맡는다.

1982년 '레이더스'를 시작으로 무려 40년 이상 이어온 작품이다. 2008년 개봉한 4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41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5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도 높다.

이어 7월 12일에는 1996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7번째 작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개봉한다.

2018년 개봉한 전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65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주연 배우 톰 크루즈는 개봉에 앞서 이달 말 내한해 한국 관개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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