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출연진 60人과 합동 오프닝 무대 공개
박선주 "아마추어 中 스타성과 성실함 볼 것"
오는 18일 일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사진='쇼퀸' 로고 / TV조선 제공
사진='쇼퀸' 로고 / TV조선 제공

[문화뉴스 안성재 기자] 오는 18일 TV조선의 신규 오디션 '쇼퀸'이 방송되는데 MC와 심사위원, 출연진 등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쇼퀸'은 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오디션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1970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디션이다.

개성 강한 신세대이자 IMF를 겪은 X세대, H. O. T, SES, 조성모 god 등 1세대 아이돌 범람시대를 겪은 Y세대, 인터넷이 보급된 환경에서 자유분방한 문화를 즐기는 Z세대가 각기 다른 세대를 풍미한 노래로 대결하고, 또 노래를 통해 통합하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음원 발매를 비롯해 역대급 우승 특전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투짱 케미스트리' 더블 MC 장민호, 장성규

사진=장민호, 장성규 / TV조선 제공
사진=장민호, 장성규 / TV조선 제공

'쇼퀸' MC에는 장민호와 장성규로 탁월한 예능감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무장했다. 둘은 '장바구니 집사들'에 이어 두 번째 MC 호흡이다.

장성규는 "장민호 형을 최근 몇달 사이 자주 만나면서 잃어버린 형제를 만나는 느낌이었다"며 "동생으로서 잘 따라가는 그런 좋은 케미를 계속해서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장민호도 "케미가 아주 좋은 편이라 기대해 주셔도 좋다."며 둘의 배려심 많은 모습들이 "'쇼퀸'에서도 좋은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훈희·박선주→조권·황치열까지...7人7色 심사기준

사진='쇼퀸' 7명의 심사위원 / TV조선 제공
사진='쇼퀸' 7명의 심사위원 / TV조선 제공

심사위원에는 정훈희와 김종진, 박선주, 더원, 황치열, 이해리, 조권이 자신들이 가진 안목을 발휘해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어올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마라맛 심사 박선주는 "스타성을 가진 참가자를 찾아보려 한다"며 "매 순간 얼마나 성실히 임하는지 등을 포인트로 볼 예정이라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더원은 "무대를 보는데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임팩트가 센 분들을 기대하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이해리는 오디션을 통해 얼마나 성장하는지를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1세대인 조권은 "오디션이나 평가에 대한 압박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출연자분들이 얼만큼 긴장하고 계실지 짐작이 간다"며 "자신만의 화려한 빛남이 있을거라 믿는다"고 남다른 기준을 밝혔다.

시청자들의 눈길 끄는 60명의 출연진

사진='쇼퀸' 선공개 영상 스틸컷 / TV조선 제공
사진='쇼퀸' 선공개 영상 스틸컷 / TV조선 제공

지난 12일 '쇼퀸'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쇼퀸' 본선 진출자 60명의 프로필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소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이 내린 비주얼'부터 '한영애를 능가하는 음색퀸',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 '여행사 직원의 이중생활' 등 다채로운 키워드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쇼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민호와 장성규의 리액션 클립을 공개했다. 장민호는 "누구를 '1대 쇼퀸'으로 뽑을지 전혀 예측을 할 수 없다"하며 궁금증을 고조시킨 바 있다.

사진='쇼퀸' 선공개 장민호 특급 에스코트 무대 영상 / TV 조선 제공
사진='쇼퀸' 선공개 장민호 특급 에스코트 무대 영상 / TV 조선 제공

지난 13일 장민호가 60인의 본선 진출자를 맞이하는 특급 에스코트 무대를 꾸몄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흥을 돋우는 장민호 뒤로 60명의 진출자들이 등장해 무대를 가득 채웠고, 장민호와 함께 열정적인 떼창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 조선 '쇼퀸'은 오는 18일 일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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