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강릉 비치 비어 페스티벌
강진 수국길 축제

[문화뉴스 명세인 인턴기자] 흐리고 비가 많이 왔던 평일과는 달리, 주말엔 전국 전체적으로 맑은 날씨이기에 주말에 갈만 한 축제 3개를 추천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사진=BIFAN 공식 홈페이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사진=BIFAN 공식 홈페이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29일에 개막하여 7월 9일까지 진행되는 영화제다. 올해로 27회로서, 우리 영화를 세계에 알리고 저예산 및 독립영화의 국제적 메카를 지향하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수도권 축제의 이미지를 완성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이며, 이를 중심으로 여러 섹션으로 나뉘어 51개국 262편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기획됐는데 프로그램은 낮과 밤, 올데이로 나뉜다. 7월 1일, 2일 간에 낮에는 물총싸움, 얼음놀이, 체험서커스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밤에는 바리퍼레이드, 승천나이트가 진행된다. 물총싸움은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무료상영과 저작권에 관한 포럼 역시 예정되어 있다. 무료상영은 '찾아가는 동네영화고나'이라는 이름으로, 1일엔 영화 '리바운드'와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2일엔 영화 '선데이리그'가 상영된다.

사진=강릉시
사진=강릉시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은 매년 여름에 강릉 경포해변 일대에서 열리는 지역 기반 맥주축제로, 30일에 개최되어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다양한 지역 맥주와 함께 맛있는 로컬 푸드, 다양한 무대 공연 등의 즐길 거리가 많은 행사이다. 강릉해변 개장일에 맞춰 개최되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한여름 밤의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축제가 운영되고, 행사기간 내 매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14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버스킹과 플로깅(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해변 쓰레기 수거활동), 지역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사진=강진군
사진=강진군

강진수국길축제

강진수국길축제는 보은산 V랜드 공원에서 진행되는 축제다. 30일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정됐으나, 비 소식으로 인해서 30일 행사는 취소되고 7월 1일에 개최된다.

전라남도 강진군의 수국꽃길과 연꽃단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역시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7월 9일까지이며, 축제기간 내 촬영된 작품이어야 한다.

자세한 축제 정보와 궁금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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