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홍보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고령 상인 대상 1:1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시행
폐전화선을 활용한 장난감 제작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환경경영 실현

한국문화정보원, 전통시장 지역상생 활동(사진=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정보원, 전통시장 지역상생 활동(사진=한국문화정보원)

[문화뉴스 안경흠 인턴기자]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은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8일 전사적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문정원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서 디지털 환경에 낯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

문정원은 2020년 마포농수산물시장과의 자매결연 이후 매년 인근 지역 전통시장에 지속 방문하며 농수산물 구매 및 상생 방안 협의를 통해 ESG경영 실현에 힘써 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상도 전통시장 상인 및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상도 전통시장 ‘폐용품 활용 장난감 제작활동’도 진행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알리기를 희망하는 상도 전통시장의 고령 상인들을 위해 핸드폰으로 영상을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는 강의를 시작으로, 실생활에 있어 필수적인 정보화 교육을 직원 1명과 상인 1분씩 1대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 등의 어려움이 있는 고령 상인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이어 폐전화선을 활용해 남녀노소가 좋아할 수 있는 장난감으로 재탄생시키는 ‘폐용품 활용 장난감 제작활동’ 환경보호 활동도 참여했다. 상도 전통시장 속 상처 난 장난감을 새롭게 고쳐주는 장난감 병원에서 상인들에게 도움을 드렸던 직원들이 이번에는 반대로 상인분들게 장난감 치료 방법을 익히며 더불어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환경 보호 이상의 상생의 의미를 가졌다.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디지털 환경 속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발전을 도모하고자 직원들이 적극 나섰다”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문화와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문정원의 모토처럼 앞으로도 디지털 세상 속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정원은 올해로 4년 연속 지역사회 재난 극복을 위한 임직원 성금 모금과 더불어 정보소외층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및 저작권 교육 등을 추진하며 ESG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문화관람 및 온라인 전시회 등을 지원해왔으며, 데이터 플로깅 및 노후화 및 불용 전자기기재활용 지원 등 환경 사회공헌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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