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버스, PM 등 유기적 연계로 다양한 혜택 제공
대중교통과 따릉이, 타기만 해도 하루 100마일리지 지급
'이동이득 캠페인' 및 이벤트/프로모션 진행
[문화뉴스 정예슬 기자] ㈜티머니가 ‘티머니GO’의 GO마일리지를 개편한다.
‘GO마일리지’는 티머니GO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로,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티머니GO에 등록하기만 해도 쌓을 수 있어 간편한 교통 앱테크로 주목받고 있다.
티머니는 대중교통과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티머니GO만의 장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택시 호출, 고속‧시외버스, PM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기존 앱 서비스들과 차별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GO마일리지는 ‘더 쉽고, 더 크고, 더 넓게’ 개편된다.
‘대중교통 리워드’의 지역이 기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된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기만 해도 하루 100M가, 대전시에서는 공동자전서 ‘타슈’ 최초 대여할 경우 500M가 지급된다. ‘기존 주 3일 이상 이용’과 같은 조건도 없어져 더욱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속‧시외버스에만 적용됐던 ‘환승 리워드’ 역시 티머니GO 내 모든 모빌리티 수단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티머니GO는 GO마일리지 개편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9월 31일까지 ‘이동이득 캠페인’을 진행한다. 티머니GO 앱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등록한 신규고객에게 총 600만 GO마일리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티머니GO는 ‘하루하루 출석체크’, ‘따릉이 대여 이벤트’ 등 추가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이벤트와 ‘온다택시 365일 할인권’, ‘따릉이 일일권/정기권 프로모셔’, ‘고속 연동 프로모션’ 등 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티머니 Mobility 사업부장 조동욱 전무는 “티머니GO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GO마일리지를 개편했다”고 하며 “대중교통과 다양한 교통수단 간 유기적 연결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대표 MaaS 앱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티머니GO는 GO마일리지 적립과 교통비 절약 혜택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이동 서비스’를 실현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