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32일만
2023년 개봉작 첫 천만 영화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권아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3' 개봉 32일 째인 1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 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날 100만 돌파, 3일 200만, 4일 300만, 5일 400만, 6일 500만, 7일 600만, 11일 700만, 14일 800만, 21일 900만 돌파에 이어 32일 째인 1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3'는 국내 개봉작 중 역대 30번째로 천만 영화가 됐다. 한국 영화로는 21번째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는 지난해 '범죄도시2'에 이어 후속작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쌍천만 기록을 확보하게 됐다. 연속 쌍천만을 달성한 한국영화는 '신과 함께' 시리즈에 이어 두번째다. 

천만 관객 돌파에 '범죄도시3' 배우 및 제작진 일동은 관객들에게 글을 올려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2'의 1000만 돌파에 이어 다시 1000만 돌파를 할 수 있다는 건 천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천운은 바로 관객들의 힘"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후속편인 '범죄도시4'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3'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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