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10명, 취약계층 위한 나눔활동 동참
직접 구운 400여 개의 영양빵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사진 =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제빵 나눔봉사활동에 참여해 빵을 만들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사진 =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제빵 나눔봉사활동에 참여해 빵을 만들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문화뉴스 우현빈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경훈, 김동욱, 문성호, 송경택, 윤영희, 이상욱, 이종배, 정지웅, 채수지 의원과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시의회 사무처 직원과 함께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제빵 봉사에 참여했다.

제빵 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만든 '영양빵'은 포장 과정을 거쳐 대한적십자사와 결연을 한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 각계각층의 기관, 회사,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빵 봉사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도 총 371회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개최, 5,153명이 참여해 서울시 내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22,314세대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을 전할 수 있었다.

사진 = 봉사에 참여한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사진 = 봉사에 참여한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최호정 시의원은 "작은 정성으로 함께한 오늘 활동이 우리 곁에 있지만 가려진 이웃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희망이 필요한 곳에 선한 울타리가 되어드릴 수 있도록 올곧은 의정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서울시 내 11개의 적십자사 빵 나눔터를 통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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