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가왕 등극한 '팔색조', 7연승 도전
'고무대야 레드' → '1급 특수요원', 복면가수 8인 대결
MBC '복면가왕' 9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복면가왕] ‘팔색조’ 7연승 도전... '고무대야 레드' → '1급 특수요원' 도전장/ 사진=MBC '복면가왕' 예고편 캡쳐
[복면가왕] ‘팔색조’ 7연승 도전... '고무대야 레드' → '1급 특수요원' 도전장/ 사진=MBC '복면가왕' 예고편 캡쳐

[문화뉴스 권아영 기자] 9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팔색조'가 7연승 장기 가왕에 도전한다. 8인의 복면가수가 가왕 '팔색조'의 7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면가왕'은 인기라는 계급장을 떼고 오직 노래 실력 하나만으로 최고의 가수를 뽑는다. 진정한 가수로 평가받는 무대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방송이다. 대중들이 잊고 있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보컬리스트의 대결을 볼 수 있다.

지난주, '팔색조'는 가수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선곡해 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했고, 그 결과 6연승에 성공했다. 복면가왕 역사상 7연승 이상의 승리를 거둔 가왕은 하현우, 손승연, 양요섭, 서문탁 등 4명 뿐인데, 만약 '팔색조'가 다음번에도 우승한다면 그는 7연승에 성공한 5번째 가왕이 된다. 그가 7연승을 앞두고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연승을 막기 위해 실력파 복면 가수 8인이 총 출동한다.

[복면가왕] ‘팔색조’ 7연승 도전... '고무대야 레드' → '1급 특수요원' 도전장/ 사진=MBC '복면가왕' 예고편 캡쳐

1라운드 듀엣 첫 번째 대결에서는 '무대를 붉게 물들일 강렬한 목소리! 고무대야 레드'와 '제가 싣고 온 쿨한 음색을 들려드릴게요! 용달 블루'가 대결을 펼친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오늘 제 무대를 보시면 뻐끔뻐끔 넋 놓게 되실걸요? 어항'과 '황금 가면만이 이 새장 문을 열 수 있어요! 새장'이 겨룬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짭짤한 맛으로 판정단의 입맛을 사로잡을게요! 페퍼로니'와 '제 알싸한 매력에 푹 빠질 준비되셨나요? 레드페퍼'가 맞붙는다.

네 번째 대결에서는 '나 안 뽑은 사람 누구야! 범인은 이 안에 있어! 베테랑 형사'와 ' 매너가 가왕을 만든다! 1급 특수요원'이 승부를 다툰다.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그룹 미래소년의 손동표와 원조 발라드 퀸으로 불리는 가수 별이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특히 별은 한 복면 가수가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정체를 확신하며 반가워 한다.

또한 대세 기타리스트 적재로 추리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김구라는 한 복면 가수의 정체를 적재로 추리한다. 산다라박 역시 “아까 노래하시다가 에어 기타를 치는 모습을 봤다”라며 그를 적재로 추측했다.

한편 '일밤-복면가왕'은 25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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