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떠난 남편, 그의 거짓된 인생을 쫓는 변호사 '키도'
죽은 남편 'X'는 왜 다른 사람으로 살아왔던 걸까?

사진= '한 남자' 포스터 /  ㈜미디어캐슬 제공
사진= '한 남자'  ㈜미디어캐슬 제공 / 이시카와 케이 X 츠마부키 사토시, '한 남자' 국내 개봉 확정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10일(오늘) '한 남자'가 오는 8월 30일 국내 개봉을 전격 확정 짓고, 서스펜스를 예고하는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 남자'는 죽은 남편의 이름, 과거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정체가 묘연해진 한 남자 ‘X’의 거짓된 인생을 따라가는 추적 미스터리 영화로, 히라노 게이치로의 동명 소설 '한 남자'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으로 데뷔한 이시카와 케이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다시 한번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와 함께 한다. 영화 '동경가족', '워터보이즈' 등의 츠마부키 사토시를 필두로 '어느 가족'의 안도 사쿠라, 드라마 '언내추럴' 쿠보타 마사타카까지 출연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미스터리 한 한 남자의 뒷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사랑과 죽음, 진실과 거짓의 모호한 경계에 관한 성찰”이라는 해외 호평 리뷰가 더해져 ‘사랑’과 ‘정체성’에 관해 독창적이고도 서늘한 질문을 던질 웰메이드 서스펜스의 탄생을 알린다.

한편, 올여름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영화 '한 남자'는 8월 30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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