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과 소유, 같은 날 같은 식당 방문
소유 소속사 "우연히 동선이 겹쳤을 뿐"
임영웅 소속사 "사실과 무관" 해명

임영웅, 예고 없는 라방으로 열애설 해명→"제 옆에는요.." /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쳐
임영웅, 예고 없는 라방으로 열애설 해명→"제 옆에는요.." /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쳐

[문화뉴스 정예슬 기자] 가수 임영웅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가수 임영웅과 소유의 열애설이 붉어졌다.

제주의 한 식당 관계자가 같은 날 임영웅, 소유가 각각 식당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한 것이다. 두 사람이 같이 온 것이냐는 팬들의 댓글에 다른 일행이라 답한 뒤 소유의 사진만 삭제되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했다.

급격히 퍼진 열애설에 임영웅은 예고 없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임영웅이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방송을 하게 됐다"고 운을 띄우자 팬들은 놀랐고, "지금 제 옆에 누가 있는지 말씀드려도 되겠냐", "비밀이었는데 소개해 드리겠다"며 방송을 이어갔다.

임영웅의 옆에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작곡가 조영수였다. 그는 "조영수와 (제주도에) 놀러 와 맛있는 것도 먹고 음악 이야기도 많이 했다"며 근황을 알리며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전했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 뮤직 측에서도 소유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소유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 관계자 역시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방문한 것"이라며 임영웅과는 우연히 동선이 겹쳤을 뿐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일 새 싱글 '모래 알갱이'를 발매했으며, 소유는 오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