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아픈 자식 호호, 일 때문에 호호를 돌보지 못하는 엄마
도움이 필요한 순간 나타나는 '이상한 엄마'

사진= 광진문화재단 제공 /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에서 가족 뮤지컬 '이상한 엄마' 공연
사진= 광진문화재단 제공 /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에서 가족 뮤지컬 '이상한 엄마' 공연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광진문화재단이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할리퀸크리에이션즈와 함께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이상한 엄마'를 공연한다.

'이상한 엄마'는 열이 심해 조퇴하고 집에 혼자 머물러야 하는 초등학교 1학년 호호와 아픈 호호를 돌보기 위해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일을 놓을 수 없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가족 뮤지컬로, 도움이 간절한 순간 펼쳐지는 착한 마법으로 유쾌한 하루를 보내게 되는 호호와 엉뚱하지만 귀여운 ‘이상한 엄마’가 등장해 원작의 섬세한 감동과 위트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원작 ‘이상한 엄마’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스웨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ALMA: The 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대표 그림책 중 하나로 2016년 출간과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은 물론 국내 주요 일간지 미디어 추천 도서로 소개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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