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
지난 11일 방영분(13회)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9% 기록

'불타는 장미단', 새싹반VS장미단 불꽃 튀는 대결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달성 / 사진=MBN 제공
'불타는 장미단', 새싹반VS장미단 불꽃 튀는 대결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달성 / 사진=MBN 제공

[문화뉴스 정예슬 기자] ‘불타는 장미단’이 쑥쑥 자란 ‘새싹반’ 멤버들과 명승부를 펼친 끝에 2연패를 당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1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5.8%, 전국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 7(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과 새싹반(임도형, 안율, 이소원, 김다현, 김수빈, 황승)이 맞붙은 ‘장미단을 털어라-수상한 새싹반의 습격’ 2탄이 전해졌다.

첫 번째 대결 무대는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과 ‘소다수’ 김다현-이소원-김수빈이 나섰다. 신에손은 ‘바다새’ 제목에 맞춰 독창적인 칼군무를 선보였고, 소다수는 ‘젊음의 노트’로 청량미 가득한 무대를 펼쳤다.

손태진과 전유진의 1대1 대결에서 전유진은 ‘비가’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손태진은 ‘옛 시인의 노래’를 불러 진심이 담긴 목소리의 힘을 증명하면서 전유진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김중연과 김수빈의 퍼포먼스 빅매치는 김중연의 ‘눈동자’ 무대와 김수빈의 ‘환희’ 무대가 펼쳐졌다.

삼촌들이 새싹들에게 간식을 쏘는 막간 ‘간식 대첩’도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손태진은 임도형이 “태진이 삼촌이 귀티나게 생겼다”고 말하자 90도 인사로 화답해 새싹반의 배꼽을 잡게 했다. 손태진과 에녹이 각각 전유진, 김다현과 팀을 이뤄 ‘이기는 팀이 간식을 쏘기’로 결정했고, 손태진은 관객분들에게까지 쏘겠다는 통 큰 공약을 내걸어 환호성을 쏟게 했다.

끝으로 예산의 아들 신성과 서천의 아들 박민수, 서산의 아들 임도형과 어머니가 충남 태안 출신인 충청의 손자 안율이 한 팀을 이룬, 이른바 ‘충청의 아들’ 대결이 성사됐다. 임도형과 안율은‘그대 그리고 나’로 서정미 넘치는 무대로 신성과 박민수를 한 표 차로 꺾고 승리했다.

한편, ‘불타는 장미들’은 불타는 트롯맨 TOP 7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트롯 무대의 향연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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