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여러 나라 다니며 가족이 늘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해"
MBN '지구탐구생활'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

사진= 정동원 '지구탐구생활'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정동원 '지구탐구생활'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지난 11일 밤 정동원이 출연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 10화가 방송에서 정동원은 몽골에서의 생활을 마친 후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새로운 탐구생활을 시작했다. 

몽골에서의 마지막 날, 정동원은 염소의 속털인 캐시미어를 채취하는 일을 했다. 빗질을 해도 해도 끝이 없이 나오는 털과 극도의 뻣뻣함에 염소의 털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지만 곧 능숙한 솜씨를 선보이며 가족들의 칭찬을 독차지했다. 이어 지난날 즉석으로 만든 유쾌한 자작곡 '캐시미어'를 흥얼거리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경규가 만든 떡볶이로 가족과의 떡볶이 파티를 벌이던 정동원은 언제가 가장 행복한지 묻는 질문에 "요즘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점점 가족이 더 늘고 있는 거 같아 그게 가장 행복했다"고 답하며 최근 '지구탐구생활'을 하며 느낀 소감에 대해 밝혔다. 이어 정동원은 몽골 가족들에게 "이틀 동안 잘 보살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담은 자신의 노래 '들꽃'을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뒤이어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한 정동원은 "우즈베키스탄은 미인이 많은 나라라고 한다. 또 농사를 많이 짓고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누는 독특한 인사법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며 미리 공부해 온 지식을 자랑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첫 번째 밤, 정동원만을 위한 이경규의 역사 교실이 열렸다. 정동원은 이경규가 들려주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으며 지식을 습득했다. 이어 이경규와 함께 고려인들을 만나게 되면 선물로 들려줄 노래 '희망가'를 부르며 달밤의 라이브 쇼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정동원이 출연하는 ‘지구탐구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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