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월드 투어 '퍼스트 퍼레이드' 실황과 인터뷰 담은 콘서트 필름

사진=영화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 포스터
사진=영화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 포스터

[문화뉴스 임효정 기자] 가수 강다니엘의 첫 월드 투어 '퍼스트 퍼레이드(First Parade)'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가 오는 8월 30일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

영화의 제작과 배급을 맡고 있는 '위즈온센'은 영화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 개봉을 내달 30일로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CGV가 단독 개봉할 예정이며, 해외 개봉은 영국 트라팔가 릴리징(TRAFALGAR RELEASING)에서 담당한다.

영화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는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마닐라, 방콕, 쿠알라룸푸르, 런던, 파리, 베를린, 뉴욕, 보스턴 등 세계 20여 개 도시에서 성료한 강다니엘의 첫 월드 투어 '퍼스트 퍼레이드'의 일부 공연 실황과 인터뷰를 영화적 기법으로 담아낸 콘서트 필름이다.

솔로 데뷔 4년 만의 첫 월드 투어 '퍼스트 퍼레이드'의 시작점인 서울의 설렘과, 이후 이어진 아시아 투어 중 방콕과 쿠알라룸푸르의 뜨거운 열기를 스크린에 담았다. 영화는 2020년 발표한 'Flash(플래시)'로 시작해 'Parade(퍼레이드)'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역동적으로 펼쳐낸다.

약 100분의 상영시간에는 콘서트를 빛낸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아티스트 인터뷰가 포함된다. 강다니엘은 인터뷰를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과 퍼포머로서의 고민과 노력, 그리고 자연스러운 일상까지 공개하며 스크린을 넘어 관객과 소통한다.

강다니엘은 "무엇보다 저를 보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서 공연에 찾아와 준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 영화를 통해 공연장에서 직접 만나지 못한 전 세계 다니티들에게 더욱 가까이 가고 싶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영화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는 오는 8월 2일부터 예매를 시작하며, 자세한 정보는 CGV 공식 홈페이지와 글로벌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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