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기적의 형제'

JTBC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 분)’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 분)’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 8회 시청률 3.0%로 꾸준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8회에서 드디어 강산이 존재론적 기억을 되찾았다. 그리고 박현수(박유림 분)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고, 자신의 과거를 직접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한편, 납치 혐의로 체포된 노명남이 소평호수와 관련된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도 지목됐다. 현수는 그가 결백하다 믿지만 경찰서 내 여론이 심상찮았다. 차영숙(소희정 분)을 통해 아버지의 죽음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한 동주는 아버지의 과거를 쫓아감과 동시에 이태만(이성욱 분)과의 숙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됐다.

26일 공개되는 9회에서는 동주와 강산의 진실 찾기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기억이 돌아오고 있는 강산은 형의 행방을 쫓으며, 27년 전 형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헤치게 된다. 한편, 동주의 '신이 죽었다' 책이 직접 쓴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과연 어떤 진실이 밝혀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JTBC '기적의 형제' 9회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된다.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드라마다. 

배우 나인우(오진성 역), 김지은(고영주 역), 권율(차영운 역), 배종옥(유정숙 역), 이규한(박기영 역), 정상훈(배민규 역) 등의 출연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형사 오진성은 모친 홍영희(장혜진 분)을 도박 현행범으로 체포할 정도로 거침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어느 날 동생이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되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그리고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그 중심에 더 큰 음모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가 30년 동안 믿고 의지했던 가족들을 둘러싸고 있는 충격적인 욕망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26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