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13일 12일간 밀양아리나서 개최

사진=제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밀양 공식포스터 /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제공
사진=제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밀양 공식포스터 /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제공

[문화뉴스 명세인 인턴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연극축제인 '제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밀양아리나에서 열린다.

지난 제24회, 제26회에 이어 다시 밀양에서 펼쳐지는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밀양'은 경상남도, 밀양시,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교육청, 밀양시의회, 밀양시교육지원청, (사)한국연출가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27회 청소년 연극제는 '해맑은 상상 - 틀릴 자유! 고칠 용기!' 라는 슬로건 하에,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의 대표로 출전하는 21개 학교의 수준 높은 경연 작품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더불어 이번 연극제는 청소년 스스로 주도하며 개폐막식 사회를 밀양의 고등학생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연극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으로는 2019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인 극발전소 301의 청소년 뮤지컬 '내일보다 빛나는 오늘'이 공연된다.

본선 경연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진행한 지역예선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총 21개의 학교가 참가하며 경연작들로 가족, 친구, 역사, 꿈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많은 생각과 고민이 담긴 작품들이 무대를 채운다.

부대행사로는 이번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참여하는 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예술체험프로그램 '틀릴 자유! 고칠 용기!‘가 진행된다. 두 학교를 한 팀으로 조합해 공연에 필요한 연기 지도와 협업과 창의적 사고를 사용하는 예술체험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8월 11일 밀양영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한편,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는 전일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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