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31일,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4가 8월 5일 4회 호스트로 배우 정우성을 발표했다.

정우성은 ‘비트’, ‘태양은 없다’부터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강철비’, ‘더 킹’, ‘증인’, ‘헌트’까지 많은 히트작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다. 그는 8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보호자’에서 주연은 물론 연출까지 맡아 필모 최초로 장편영화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는 ‘SNL 코리아’를 통해 수많은 히트작 필모그래피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변신과 숨겨왔던 코미디 포텐을 제대로 터뜨릴 예정이다. 정우성은 “나에게는 완전 낯선 코미디 쇼 작품에서 어떻게 하면 SNL답게 망가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 후회 없이 제대로 웃겨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SNL 코리아’ 시즌 4는 현재까지 공개된 3회 만에 독보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AI, 저출산 문제, 플러팅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들을 발 빠르게 캐치하여 트렌드로 재가공하여 수많은 밈과 패러디 콘텐츠를 양산하고 있다. 대한민국 톱스타 정우성의 출연은 기존 SNL 크루들과의 역대급 케미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레전드 편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4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새로운 회차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