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가자] 서촌TYA가 8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송인호의 《____속 동물》을 개최한다. 

송인호는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고 2022년 갤러리 이든과 온유 갤러리에서 단체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____속 동물》은 2023년 진행되는 첫 개인전으로, 회화 6점, 조각 6점으로 총 12점이 출품된다. 

작가는 상상 속 동물을 도예와 그림 작업으로 표현하고, 어떠한 틀에 갇히지 않고 유연한 작업을 하고자 즉흥적인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송인호의 작품은 핸드빌딩 기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동물의 형태를 만든 후, 그 위에 작가의 상상 속 동물들을 그려나가는 방식이다. 

 

[서촌TYA] 송인호 작가 《__ 속 동물》전 개최
[서촌TYA] 송인호 작가 《__ 속 동물》전 개최

이번에 전시될 작품 중 <꼭두 시리즈48>(2020)는 작가가 대만 신베이시잉거도자박물관 레지던시 프로그램 이후에 작업한 것이다.

<꼭두 시리즈48>은 당시 색감을 더 풍부하게 쓸 수 있는 노하우를 알게 된 후의 작업이고 현재 작업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작품이다. 

《____속 동물》은 조형 작품 위주로 전시하였던 과거 개인전들과 다르게 평면과 입체 작업을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서촌TYA의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12:00 ~ 18:00 까지며 전시의 마지막 날인 8월 17일은 15:0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