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부터 1회차 ‘인문 공감 토론회’ 참가자 모집
지역 살이와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100명 선발 예정

사진=2023 청년 인문 공감 토론회 홍보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3년도 인생나눔교실 ‘청년 인문 공감 토론회’ 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8일부터 모집한다.

'청년 인문 공감 토론회'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우리 사회의 주역인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각자가 직면한 다양한 삶의 문제에 대해 숙고하고, 같은 고민을 하는 또래 청년들과 토론하며 청년 스스로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다.

올해는 ‘Me, Camp:나에게로 떠나는 인문 여행’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강원도 강릉과 전라남도 영암에서 각각 2박 3일 동안 토론회가 진행되고,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청년들은 ‘지역과 관계맺기’, ‘나의 감정 돌보기’를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

1회차 강릉 청년 인문 공감 토론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 살이와 로컬 창업’ 이라는 특정 키워드에 집중하며 2박 3일 동안 깊이 있는 토론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참여자간 서로를 알아나갈 수 있는 ‘미드나이트 네트워킹’ 프로그램,  인(人)문화 프로그램, 지역 창업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멘토)와의 만남, 그리고 지역살이에 대한 밤샘 토론회장이 될 ‘미캠프톤’ 까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살이에 대한 고민의 실마리를 찾기를 기대한다. 

 2023년 인생나눔교실 기획 사업은 본 프로그램인 1회차 청년 인문 공감토론회 (강릉)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나의 감정 돌보기’ 를 주제로 펼쳐질 2회차 프로그램(영암), 그리고 명사들이 청년들을 찾아가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찾아가는 인문 멘토링’ 사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3 청년 인문 공감 토론회' 1회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8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모집 일정과 신청방법은 청년인문공감 공식 홈페이지와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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