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밤 10시 KBS1TV 방송

사진='생로병사의 비밀', 잠과의 전쟁-최고의 수면을 찾아서/KBS 제공
사진='생로병사의 비밀', 잠과의 전쟁-최고의 수면을 찾아서/KBS 제공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9일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불면증을 비롯한 다양한 수면 장애와 수면 장애가 길어지면 얻게 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본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잘 먹고 잘 배설하는 것만큼, 잘 자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숙면을 하지 못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이들이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7년 84만 명에서 2019년 99만 명, 2020년 103만 명, 2021년 109만 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수면장애에 들어간 진료비도 2017년 1199억에서 2021년에는 2528억으로 1329억 가량 급증했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다양한 수면 장애들은 무엇이고 수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 불면증으로 밤이 괴로운 사람들

사진='생로병사의 비밀', 잠과의 전쟁-최고의 수면을 찾아서/KBS 제공
사진='생로병사의 비밀', 잠과의 전쟁-최고의 수면을 찾아서/KBS 제공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수면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불면증으로, 우리나라 성인 33%가 불면증을 경험하고 10명 중 1명이 만성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거두며 활약 중이던 트로트 가수 최대성 씨 또한 불면증에 괴로움을 호소했다. 

야심 차게 준비한 오디션에서 조기 탈락을 한 후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이 찾아왔던 것으로 우울함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다. 

불면으로 괴로워하는 가수 최대성 씨는 과연 불면증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 잠을 훔쳐 가는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사진='생로병사의 비밀', 잠과의 전쟁-최고의 수면을 찾아서/KBS 제공
사진='생로병사의 비밀', 잠과의 전쟁-최고의 수면을 찾아서/KBS 제공

임명수 씨는 코골이로 숨이 멎을 것 은 경험이 지속되며 뜬눈으로 지새운 날들이 30년 동안 이어져 왔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박수진 씨 또한 심한 코 고는 소리로 인해 그녀의 가족들까지 숙면에 취하지 못한 채 괴로운 상황. 하지만 코골이의 문제는 단순히 시끄럽다는 것이 아니다. 

코골이가 심할수록 수면 무호흡증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 오랜 시간 계속될 경우 뇌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임명수 씨와 박수진 씨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 과정을 담아봤다.

■ 수면장애로 생길 수 있는 무서운 질병들

사진='생로병사의 비밀', 잠과의 전쟁-최고의 수면을 찾아서/KBS 제공
사진='생로병사의 비밀', 잠과의 전쟁-최고의 수면을 찾아서/KBS 제공

불면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피로, 무기력,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해 직무나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서 우울증과 같은 신경정신과 질환까지 동반될 위험이 있다. 
 
수면 중 기도가 좁아지다 일시적으로 막히게 되면서 정상적인 호흡이 멈추게 되는 증상을 수면무호흡증이라 하는데, 코골이와 함께 동반되는 해당 증상을 방치하게 된다면 한층 더 심각한 수면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의 수면 중 갑작스럽게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 최고의 수면법을 찾아서! 

사진='생로병사의 비밀', 잠과의 전쟁-최고의 수면을 찾아서/KBS 제공
사진='생로병사의 비밀', 잠과의 전쟁-최고의 수면을 찾아서/KBS 제공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면 전문가들을 통해 잠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최고의 수면법에 대해 알아본다. 

숙면을 위한 478 호흡법과 숙면을 위한 5분 요가법 물론, 최첨단 디지털 치료 기기를 활용한 치료 그리고 최고의 수면을 위한 8가지 비법들을 공개한다. 

한편,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9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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