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진짜가 나타났다!', '아씨두리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문화뉴스 안수빈 기자] 주말 드라마의 시청률과 주요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연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지난 1회차 시청률은 5.4%, 2회차는 4.3%를 기록했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2회에서는 길채(안은진)가 장현(남궁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둘은 설레는 하루를 보냈고, 장현은 의주로 떠났다. 한편 조선엔 점차 전운이 드리웠다.
1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3회에서는 '제일 먼저 누굴 봤는지 아니?'편이 방송된다.
오랑캐가 쳐들어왔다. 길채(이학주)는 연준이 전쟁에 나가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장현은 피난을 가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연인' 3회는 11일 밤 9시 5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 수사극이다. 지난 1회차 시청률은 7.1%, 2회차는 5.1%를 기록했다.
지난 2회에서는 연쇄방화가 또다시 일어났다. 이번엔 동시에 두 곳에서 쌍불이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 뿐 아니라 RIT(119특수구조대)도 출동해 전력으로 대응했다.
호개(김래원)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어떻게든 상황을 통제하려 애썼다. 그러나 인명 구출을 위해 화재현장에 들어간 설(공승연)이 위기에 빠지고, 하필 도진(손호준)은 동시에 다른 곳에서 벌어진 화재현장에 가있다.
도진도 없는 상황에서 설과 요구조지를 구조해야 하는 소방과 경찰. 한편 두 번째 화재 현장에 투입되어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도진은 범인의 시그니처인 별 모양을 다시 한번 발견했다.
11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Code R98(코드 R98)'편이 방송된다. 코드 R98은 지켜본 사람이 없던 사망을 지칭하는 질병분류 코드다.
동시화재는 결국 두 번째 사망자를 낳고, 태원소방과 경찰은 충격에 휩싸인다. 더 이상의 희생자는 용납할 수 없다. 소방과 경찰은 필사적으로 수사에 매진한다.
모두의 공조로 수사에 속도가 붙고 결국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느데 성공하지만, 증거가 남긴 퍼즐을 쫓다 보니 어딘가 이상하다. 모두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을 범인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3회는 11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다. 지난 39회 시청률은 21.2%, 40회 시청률은 22.8%를 기록했다.
지난 40회에서는 인옥(차화연)이 가족들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인옥과 가족들은 서로에게 묵혀뒀던 불만을 토로했다. 인옥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알게 된 연두(백진희)는 인옥을 만나러 별장으로 향했다. 한편, 카페에 간 동욱(최윤제)은 그곳에서 송이를 만나게 됐다.
12일 방송되는 41회에서는 인옥이 마음을 돌리자 금실(강부자)은 양가 가족들을 불러 모은다. 연두와 태경의 재회를 축하하고 하늘이를 소개하는 자리, 연두와 태경은 더없이 행복하다. 양가의 허락을 받은 태경은 연두에게 혼인신고를 제안한다. 한편, 준하(정의제)는 하늘이까지 가족으로 받아들인 공가네 식구들을 이해할 수 없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 41회는 오는 12일 밤 8시 5분 KBS에서 방송된다.
아씨두리안
'아씨두리안'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등장한 두 여인과 단씨 집안 인물들이 천 겹으로 이어진 인연처럼 새로운 운명을 이뤄내는 이야기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행복의 가치를 표현하고자 하는 판타지 드라마다. 지난 13회 시청률은 6.8%, 14회차는 7.2%를 기록했다.
지난 14회에서는 은성(한다감)은 세미(윤해영)에게 리안(박주미)과 소저(이다연)를 다시 데려오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김치 공장에 함께 갔던 치감(김민준)과 리안은 놀이동산에 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곳에서 가정부(김남진)를 맞닥뜨렸다. 갑작스러운 주남(곽민호)의 프러포즈에도 도이(최명길) 또한 흔들리고, 결국 주남에게 실제 나이를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내가 머슴이었다고요?'편이 방송된다.
등명(유정후)이 놀이공원에 간 사이 연락이 닿지 않자 일라(김채은)는 분노한다. 놀이공원에서 치감을 만난 가정부는 머슴이었던 전생을 말해준다. 한편, 주남과 혼인 신고를 마친 도이는 가족들이 다모인 자리에서 결혼 발표를 한다. 리안은 다시 거처를 옮겨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한편, '아씨두리안' 15회는 오는 12일 밤 9시 1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지난 3회 시청률은 4.8%, 4회에서도 4.8%를 기록했다.
지난 4회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악귀의 강력함을 실감한 카운터들. 첫 출동부터 무시무시한 악귀를 만난 적봉(유인수)은 편지 한 통 남기고 고향으로 도망을 가지만 카운터도, 악귀도 적봉을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한편, 주석(진선규)에게 들어간 악귀의 속삭임이 더욱 강해지는 가운데, 필광(강기영)은 주석과 소문(조병규)의 관계를 알아챘다.
12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주석의 재판 이후 할머니가 알려준 주석과의 '비밀'에 소문은 더욱 마음이 아프고, 필광을 하루빨리 소환하겠다 다짐한다. 카운터들은 겔리(김히어라)와의 뜻밖의 만남에 악귀가 백두기획건설과 관련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파헤치게 된다.
한편, 주석에게 남다른 힘을 느낀 필광은 주석을 찾아가 아내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지 않냐고 부추긴다. 필광, 겔리의 도발과 내면 악귀의 유혹. 더는 분노와 복수심을 억누를 수 없는 주석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5회는 오는 12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