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미혼모보호시설 방문해 치킨, 아기물티슈 전달
보육원 시작으로 소규모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총 15곳 방문

사진=‘찾아가는 치킨릴레이’ 1년 간 활동 사진/BBQ
사진=‘찾아가는 치킨릴레이’ 1년 간 활동 사진/BBQ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소규모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1년간 총 1,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기존 치킨대학 및 패밀리 매장 인근에서만 진행하던 치킨 기부를 도서산간 및 배달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는 조리부터 전달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도입해 봉사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전달했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미혼모보호시설에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미혼모들에게 먹고 싶은 치킨을 직접 주문받고, 치킨 40인분과 아기용 물티슈 200개도 함께 기부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난해 7월,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면 소재 아동복지시설 혜능보육원 방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 7월까지 1년간 홍천, 괴산 등에 위치한 소규모 초등학교 및 수도권, 지방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까지 총 15곳을 방문해 평소 배달 음식을 접하기 힘들었던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치킨을 전달했다.

한편, BBQ 관계자는 "2000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는 착한기부와 2017년부터 시작한 치킨릴레이처럼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도 BBQ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치킨과 함께 따뜻한 행복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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