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11회, 30일 오후 9시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3회, 30일 오후 10시 30분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수목드라마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와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의 지난 회차 시청률, 줄거리,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사진=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시청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예고편 캡쳐
사진=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시청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예고편 캡쳐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드라마로, 지난 10회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지난 10회, 오진우가 차영운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영운은 자신이 이식받은 심장이 진우의 심장이라는 것에 분노했다. 영운의 아빠와 내연녀 김미로 사이에서 태어난 오진우는 꽤나 오래전부터 유정숙의 타깃이었다. 

유정숙의 비서 정우노는 특수부대 출신으로 사고를 당했을 적 유정숙의 도움을 받았고, 그 은혜를 갚고자 직접 오진우를 뇌사 상태로 빠뜨린 뒤 오진우의 장기가 차영운에게 기증될 수 있게 한 것이다.

11회 예고편, 진실을 알게 된 영운과 영주는 치열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영운은 영주에게 "네 뜻대로 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며 사건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하고, 영주는 이에 "권력이 있으니까, 덮겠다고?"라고 받아친다. 

또한 오진성이 범인에게 수갑을 채우는 듯한 장면이 보여 해당 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과연 유정숙의 비서인 정우노가 범인이라는 것에서 그치게 될지, 또 다른 배후를 만나게 될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보자. 

한편,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11회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시청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예고편 캡쳐
사진=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시청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예고편 캡쳐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지난 2회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지난 2회, 목함의 봉인을 풀어줄 주인은 홍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신유는 홍조에게 주술을 부탁했다. 이후 술기운에 재경에게 고백을 한 홍조는 괴로움에 '애정성사술'을 떠올리며 주술을 시도했다. 동시에 피로 물든 '빨간 손' 환촉에 신유는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3회 예고편, 홍조는 신유의 사무실로 찾아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박은 미친놈이 있다"라며 툴툴댄다. 사실 그 미친놈은 신유다. 당황한 신유는 "고의 아니다. 브레이크가 고장 나서 그런 거다."라고 밝혔고 홍조는 신유가 범인임을 알게 된다. 

또한 사무실을 나서려던 홍조에게 신유는 연가 신청을 명령한다. 홍조는 왜냐고 물었고, 이에 신유는 "나랑 여행 가야 하니까"라고 답한다. 아직 사랑에 빠진 것은 아닌 듯하니, 아마 신유는 '봉인된 목함' 때문에 홍조를 데려가려는 듯하다. 앙숙과도 같은 둘 사이의 불가항력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3회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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