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중심 열린행정...지자체 중 브랜드 평판 1위
활력있는 지역경제...취·창업 등 청년창업의 메카
오감만족 문화관광...전국적 관광 인프라 조성
함께하는 나눔복지...일자리, 돌봄 등 안정된 생활
살고싶은 명품농촌...지방소멸 극복 지자체 롤모델

민선 8기 최재구 군수는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만들기에 사활을 걸었다. 사진=이근형 기자
민선 8기 최재구 군수는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만들기에 사활을 걸었다. 사진=이근형 기자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충남 예산은 천 백 년 역사를 자랑하며 가야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매헌 윤봉길 의사의 충의 정신 등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이곳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민선 8기 최재구 군수는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만들기에 사활을 걸었다.

그는 5대 군정 목표 ▲군민중심 열린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 ▲살고싶은 명품농촌의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할 중장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지금껏 최 군수는 ‘안정 속의 변화’를 중심으로 정체된 예산군의 발전을 견인했다.  

그 결과 충남도 내 유일 6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 선정과 229개 지자체 중 브랜드 평판 1위를 달성했다. 20여 년간 방치된 충남방적의 활용계획 농촌공간정비사업 확정 및 청년 창업인구의 유입을 통한 예산시장의 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집중한다. 특히 충남 내포신도시 개발과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인구 증가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 ‘서해선 복선전철 가칭 삽교역 신설 확정으로 도심 생활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내포 혁신도시의 확장과 발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그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대규모 국비 확보 및 민간기업 유치를 통한 재정 1조원 예산 시대의 기틀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에 의한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등 세부 정책을 수립하고, 최종 목표 인구 유입에 매진한다. 기존 행정력 중심의 재정 확보가 아닌 기업 및 유관기관, 단체 등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재정 확보에 방점을 둔다.

예산 토박이 최재구 군수는 20년 넘는 세월 정당과 국회에서 입법, 행정, 사법 등 다양한 분야의 역할을 두루 경험한 관록의 정치인이다. 패기와 도전정신을 갖춘 50대 젊은 군수로서 지역 곳곳을 누비며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그는 대통령실과 국회, 중앙부처, 충남도 등을 쉴 새 없이 오가며 군정 활동에 여념이 없다. 앞으로 최 군수가 그려나갈 예산군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핫플레이스로 떠 오른 예산시장. 지난 9월 1일 맥주축제 현장. 사진=예산군
대한민국 핫플레이스로 떠 오른 예산시장. 지난 9월 1일 맥주축제 현장. 사진=예산군 제공

◆ 내포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유치 등 예산군 인구 증가 ‘지자체 롤모델’

대한민국은 저출산 인구고령화 등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가운데 예산군의 인구는 민선 8기 출범 당시 약 7만9,000명에서 올 7월 말 기준 8만1,000명으로 늘어나,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극복의 지자체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내포 혁신도시의 아파트 입주 및 맞춤형 전입시책 등 인구 유입을 위한 각 읍·면의 적극적인 노력이 수반돼 지난 7월 삽교읍의 인구수가 31년 만에 1만5,000명을 넘어서며 예산 발전의 분수령이 됐다. 이를 모체로 예산군은 생활인구 증가에 부합한 사업의 발굴·육성에 팔을 걷었다.

예산군은 전입 지원 강화를 위해 ▲전입학생 기숙사비 지원 ▲고등학생까지 생활용품비 지원 대상자 확대 ▲다자녀 가구 3자녀→ 2자녀로 변경 ▲청년전입근로자 정착지원금 지급 ▲국적취득자 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충남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산업단지 조성에 의한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맞춤형 전입시책 ▲출산장려책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한 인구 증가에 초점을 맞췄다.

◆예산군, 전국 229개 지지체 중 브랜드 평판 1위

현재 예산군은 지자체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를 만큼 지역 발전의 동력을 가동 중이다. 그 중심에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이 담보됐다. 

최근 군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예산시장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 중으로 8월 말 기준 165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충남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앞으로 군은 예산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은 물론 취·창업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을 독려해 청년창업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얼마전 예산시장 일대가 충남 유일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전반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예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사업자 중심의 민간주택 조성 △예산타운 버스 스테이션 △청년레지던스 플랫폼 조성 등을 일자리와 연계해 지역 청년의 창업 유도와 정착 지원, 인구 유입에 전력투구한다. 삽교역 신설과 동반한 역세권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여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통한 지역개발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한다.

이 사업과 궤를 같이해 내포 충남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도 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곳으로 발령받은 직원들과 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부지와 입주 가능 건물의 초석 마련에 만전을 기한다. 이를 위해 충남도청 등 국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공공기관의 내포 혁신도시 이전에 총력전을 펼친다.

예당호 출렁다리 전경. 사진=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전경. 사진=예산군 제공

◆ 명품관광 명소 조성...착한농촌체험세상과 예당호반 문화마당, 쉼하우스 등 추진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예산은 수덕사,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추사고택 등 전국적인 관광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천년고찰 수덕사는 목조건축물의 지존 국보 대웅전을 품고 있는 관광객들의 정신적인 안식처다. 예당호는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을 통해 전 국민이 다시 찾는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군은 이런 여건을 바탕으로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 중심의 관광명소 구축을 통해 내외국인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 70m 높이 전망대와 다양한 체험과 휴양, 힐링이 가능한 착한농촌체험세상과 예당호반 문화마당, 쉼하우스 등의 공사가 한창으로 내년 중순 완공될 예정이다. 군은 덕산온천 권역의 관광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덕산면을 내포 혁신도시의 배후로 만드는데 전념한다.

지금 예산은 ‘경제·관광·문화·복지·산업’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중심으로 군민이 바라는 미래도시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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