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 잇는 존 카니 감독 음악 영화
이브 휴슨, 조셉 고든 레빗 등 출연...9월 22일 개봉

사진=영화 '플로라 앤 썬' 스틸
사진=영화 '플로라 앤 썬' 스틸

[문화뉴스 서윤지 기자] 존 카니 감독이 '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에 이어 새로운 음악 영화 '플로라 앤 썬'을 선보인다.

'플로라 앤 썬'은 우연히 낡은 어쿠스틱 기타를 갖게 되고, 점차 음악에 빠져들기 시작하는 젊은 싱글맘 플로라와 반항심 가득한 10대 아들 맥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시종일관 불협화음을 이루는 싱글맘 플로라와 아들 맥스가 음악을 통해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여정을 다룬다.

사진=영화 '플로라 앤 썬' 스틸
사진=영화 '플로라 앤 썬' 스틸

각본과 연출은 존 카니 감독이 맡았다. 앞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원스', 국내에서만 34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비긴 어게인', 많은 사람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싱 스트리트' 등 다채로운 음악 영화들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은 이브 휴슨, 조셉 고든 레빗, 잭 레이너, 오렌 킨런이 주연을 맡았으며, 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라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감성적인 어쿠스틱 음악들은 물론이고, 일렉트로닉과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로 채워진 OST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플로라 앤 썬'은 오는 22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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