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명재민 인턴기자] 1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보다 치열해진 가왕 자리 공방전을 두고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복면가왕'은 인기라는 계급장을 떼고 오직 노래 실력 하나만으로 최고의 가수를 뽑는다. 진정한 가수로 평가받는 무대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방송이다. 대중들이 잊고 있거나 미처 알지 못했던 보컬리스트의 대결을 볼 수 있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5연승 가왕 ‘낭랑 18세’ 소찬휘, ‘원조 꽃미남’ 김원준, 5연승 가왕 ‘동막골소녀’ 솔지, ‘명품 보컬리스트’ KCM. ‘원조 음색 퀸’ 애즈원 민, ‘미녀 개그우먼’ 심진화, ‘힙스터 보이그룹’ 위너(WINNER) 이승훈, ‘올라운더 보이그룹’ ATBO 김연규가 합류해 풍성한 입담과 열띤 추리를 선보인다.

1R 듀엣 첫 번째 무대는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목소리로~ 입이 쩍 벌어지는 무대를 보여드릴게요! 조개찜' VS '후끈 달아오르는 열기 느껴보세요~ 여러분의 마음을 제 노래로 찜질해 드릴게요! 찜질방'의 대결이다.

1R 듀엣 두 번째 무대는 '킹카보다 멋있고 퀸카보다 매력적인, 오늘의 주인공! 이제는 웃는 거야 Smile again~ 미소천사 쿼카' VS '이 구역의 인기스타는 나야 나!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 위의 인싸! 핵인싸 판다'의 대결이다.

1R 듀엣 세 번째 무대는 '착! 붙어서 절대 떨어지지 않을 거예요~ 제 타고난 노래 실력으로 가왕석까지 뻗어 올라갈게요! 담쟁이' VS '저는요~ 노래도 잘하고요~ 목소리도 좋고요~ 열정도 넘치고요~ 수다쟁이'의 대결이다.

1R 듀엣 네 번째 무대는 '하나부터 열까지~ 올~ 다 잘하는데? 다양한 재능으로 가왕석까지 접수하겠습니다! 올라운더' VS '새로운 신화를 쓰러 왔습니다! 제 목소리가 닿으면 무대도 황금빛으로 물들 거예요! 미다스의 손'의 대결이다.

한편 MBC '일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