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숨은 능력자 vs 북한 기력자…대격전 예고
종적을 감춘 '두식' 행방 밝혀질까?

류승룡Ⅹ한효주Ⅹ조인성 '무빙', 20부작 대서사 완결 / 사진=디즈니+ 제공
류승룡Ⅹ한효주Ⅹ조인성 '무빙', 20부작 대서사 완결 / 사진=디즈니+ 제공

[문화뉴스 김현석 기자] 20일 오후 5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마지막 3회를 공개한다.

지난주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정원고로 들이닥친 북한 기력자들과 모두가 마주한 가운데, 이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대격전이 일어날 예정이다. 특히 종적을 감췄던 ‘두식’ 역의 조인성의 행방 역시 밝혀질 예정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공개 후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매주 ‘무요일’을 외치며 끝까지 작품을 사랑해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위해 '무빙'의 주역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무빙'의 연출을 맡은 박인제, 박윤서 감독은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란 담백하지만 누구보다도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웹툰 원작의 작가이자, 이번 작품을 통해 첫 각본에 도전한 강풀 작가는 “'무빙'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류승룡은 “'무빙'이 여러분의 쓸모가 되었길 바랍니다!”라며 극중에서 자신의 쓸모에 있어서 한참을 고민하던 ‘주원’의 명대사를 활용한 메시지를 전했다.

조인성과 함께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인 한효주 역시 “여러분은 어쩌다 '무빙'을 만나서.. 죽을 것 같아서요 ㅠㅠ” 라며 전 세계를 울게 만든 ‘미현’과 ‘두식’의 에피소드 속 명대사를 차용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으로 마지막을 가득 채울 '무빙'은 20일 마지막 18~20회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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