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류승룡, 장주원 역 열연
시즌2 기대감 전해

사진=디즈니+ '무빙' 배우 류승룡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디즈니+ '무빙' 배우 류승룡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류승룡이 '무빙'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배우 류승룡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됐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8월 첫 공개 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류승룡은 무한 재생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장주원 역을 맡아 열연했다. 거친 액션과 더불어 아내 지희(곽선영), 딸 희수(고윤정)를 향한 로맨티스트의 면모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원작 웹툰 역시 후속작 '브리지'가 있는 만큼, 시청자들은 '무빙' 시즌2 제작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류승룡 역시  "시즌2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들은 건 없지만 간절히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며 애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고, 늙어가는 부모를 다음 세대가 지켜주는 브릿지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무빙'에 원작에 없던 인물들이 등장했으니 후속작이 나오더라도 원작대로 가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조심스런 예측을 전했다.

한편 20부작인 '무빙'은 지난 20일 디즈니+를 통해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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