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은서 기자] 신한카드가 오는 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22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를 개최한다.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엔데믹에 맞춰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5천 명의 어린이를 초청했다. 함께 오는 가족까지 합하면 약 1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가족과 함께 ESG'를 키워드로 진행된다. 
친환경 소재의 배너 및 현수막 제작,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행사 진행에도 쓰레기를 최소화했다. 참가자들에게 증정할 기념품도 모두 친환경 재생지를 사용해 참가자들이 환경을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만 4세 이상 유치부·초등 저학년부·초등 고학년부 3개 부문에서 각 3명에게 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최우수상 한국미술협회장상·우수상 신한카드 대표이사상을 수여하고, 별도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한편 행사장에는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도 마련됐다.

아름인도서관 존에서는 독서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을 구성하고, 도서 및 학용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된 물건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머니노아트 작가 코너에서는 이사라, 미미, 심봉민 작가의 그림을 색칠놀이 도면으로 제공한다. 또 어린이들과 작가가 함께 캔버스를 칠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캐릭터랜드에서는 신한카드의 인기 캐릭터카드를 만나볼 수 있고, 미로 체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신한라이프, 볼보자동차, 아이스크림에듀, 한국고용정보원 등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