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2일, 전남 영암 F1 국제 경주장

TS튜닝카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2회 TS튜닝카 페스티벌 개최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TS튜닝카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2회 TS튜닝카 페스티벌 개최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문화뉴스 김효빈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의 후원으로  전남 영암군 F1 국제 경주장에서 ‘제2회 TS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튜닝카 페스티벌은 정부의 ‘자동차튜닝 활성화 대책’과 ‘제3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에 따라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건전한 튜닝문화를 조성하고 튜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튜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튜닝에 대해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경기・전시 등 3가지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F1 트랙 사파리 투어 등 온로드 및 오프로드 튜닝카 탑승 체험과 캠핑 문화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며 튠업, 빌드업, 드레스업 등 다양한 튜닝 유형별 튜닝카 전시와 짐카나・드리프트 경기, 버스킹・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전문 선수가 운전하는 슈퍼카 등 고성능 튜닝카에 동승하거나, 버스에 탑승해 선수들의 레이싱 경기 기술을 옆에서 볼 수 있는 ‘F1 사파리 투어’ 및 짐카나・드리프트 등 온로드 체험과 비포장 길을 오프로드 튜닝카로 주행하는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레이싱 경기에서는 짐카나(온로드) 경기가 3개 부문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부문별 상위 입상자 3명에게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캠핑카와 푸드트럭, 교통약자용 튜닝카 등 다양한 튜닝 유형별 자동차들을 직접 타고,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제공하며 튜닝카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제2회 TS 튜닝카 페스티벌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튜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튜닝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측면도 고려했다”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튜닝 관련 행사 개최 및 지원을 통해 올바른 튜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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