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선택으로 벌어지는 일촉즉발 스토리
이재원X최성원, 두 사람이 선택한 좀 더 나은 삶은?!

사진=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극야’ 제공
사진=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극야’ 제공

[문화뉴스 정소이 기자]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첫 번째 단막극 ‘극야’가 4인 4색의 이야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14일 밤 10시 45분 첫 방송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의 첫 번째 단막극 '극야'(연출 장민석/ 극본 최자원/ 제작 아센디오)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야'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스토리와, 같은 주류 유통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변신한 주연 배우 4명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최수열(이재원), 유연훈(최성원), 김정근(김강현), 고상무(윤세웅)의 4인 4색 직장인 모습이 담겨 있다. 밝은 표정으로 전화하는 수열과 무슨 일이 생긴 듯한 연훈, 정근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영업 실적표를 뒤로하고 직원들을 매섭게 쳐다보고 있는 상무의 모습은 사람보다 돈과 능력을 제일 중요시하는 직장 상사임을 예감하게 한다. 한 회사 안에서 벌어지는 네 사람의 각기 다른 사연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에는 오랜 친구 사이이자 같은 회사 동료인 수열과 연훈의 대비되는 영업 현장이 담겨있다. 수열은 연훈을 위해 걱정 담긴 말을 거침없이 내뱉고, 연훈은 그런 수열이 답답한 듯 자신을 믿어달라는 마음을 강하게 표현한다.

결국 둘이 서로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암시하면서,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같은 목표를 가진 두 사람이 무슨 계기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 것인지, 또 이들의 다른 선택 끝에는 어떠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 결말을 궁금하게 한다.

'극야'는 14일 밤 10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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