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자영업자·저소득 근로자 등으로 지원대상 및 금액 확대할 계획

  KB국민은행, 3년간 51억 원 기부…법률 사각지대 지원 확대 / 사진 =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3년간 51억 원 기부…법률 사각지대 지원 확대 / 사진 = KB국민은행 제공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KB국민은행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에 3년간 기부금 51억 원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 및 고금리 지속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저소득 근로자 등 기준 중위소득 125% 이하의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 등으로 지원대상 및 금액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기존 지원 대상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피해 구제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법률 지원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소외 계층 및 사회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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