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국민사형투표' 9회 19일 오후 9시
ENA '유괴의 날' 11회 19일 오후 9시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수목드라마 ENA '유괴의 날'과 목요드라마 SBS '국민사형투표'의 지난 회차 시청률, 줄거리,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SBS '국민사형투표'

사진= [수목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유괴의 날' 시청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SBS 제공
사진= [수목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유괴의 날' 시청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SBS 제공

SBS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으로, 지난 8회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지난 8회 엔딩에서는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를 설계한 진짜 '개탈' 주동자의 정체가 권석주(박성웅)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지금껏 경찰과 함께 개탈을 추적하던 권석주가 진짜 개탈이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권석주가 경찰청 벽을 뚫고 탈옥까지 감행한 만큼 이후 방송에서는 김무찬(박해진), 주현(임지연) 등 경찰과 '개탈' 권석주 무리의 전면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앞두고 경찰인 주현이 교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주현은 사이버팀 동기 경찰 김조단(고건한)과 교복을 입은 채 공원에 앉아 있다. 휴대전화를 심각한 표정으로 들여다보거나, 어떤 쪽지를 보고 놀란 듯한 주현의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들이 변장까지 하면서 얻은 단서가 무엇일지, 이 단서가 권석주 행방 찾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SBS '국민사형투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NA '유괴의 날'

사진= [수목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유괴의 날' 시청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ENA 제공

ENA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10회 시청률 4.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회에서 명준(윤계상)과 로희(유나), 그리고 상윤(박성훈)이 팀플레이에 돌입했다. 잠시동안 명준을 체포하지 말아 달라는 로희의 부탁에 상윤은 약속했고, 안갯속인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세 사람은 한뜻을 모았다. 

최원장 자택에 CCTV를 설치하고 감시한 사람은 철원(김상호)이 아닌 혜은이었다. 혜은이 펜던트에 최원장의 연구 기록이 담긴 USB가 숨겨져 있고, 자신이 그 키를 갖고 있으니 천만 달러를 가져오라고 제이든에게 제안했다. 

혜은과 제이든이 거래하는 사이, 로희는 호영(김동원)에게 부탁한 새우볶음밥을 먹고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 곤란을 일으켰다. 항구로 붙잡혀 가기 전 도망치려는 계획을 위해 벌인 일이었다. 제이든은 호영이 로희를 놓쳤다는 소식에 일말의 망설임 없이 호영을 쏴 죽이며 소름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 명준은 상윤에게 로희를 맡긴 채 혜은을 만나기 위해 나섰다. 최원장의 자택 CCTV 영상 속 혜은을 본 명준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ENA '유괴의 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주요기사
드라마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