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클래식과 위로의 글이 만난 이색적인 음악회

경북 천마아트센터 챔버홀 11월 4일 (5시) 공연

[문화뉴스 고나리] 경상북도 선정 <클래식 토크콘서트> 보조사업에 선정된 앙상블 GD의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열심히 사시는 지역민들과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따듯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특별히 마련되었다.   
앙상블 GD는 경북 경산시에 기반을 두고, 피아노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피아니스트 장태화가 대표로 있으며 정지교, 권주희, 최훈락가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가슴이 시키는 일’,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 등의 책으로 잘 알려진 김이율 작가가 합류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누게 된다.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무용수 김동연 (창작집단 SEE-SAW' 대표)와 김지나 (천안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이 참여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선과 호흡으로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누구나 다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다. 가족과 연인이 손을 잡고 이 가을의 정점에서 고급스러운 감동 한 모금을 즐기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