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윤지 기자] 가수 정동원이 11월 8일 개봉하는 영화 '뉴 노멀'로 스크린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뉴 노멀'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은 정범식 감독과 배우 최지우,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이 참석했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다. '기담', '곤지암' 등 공포 장르에서 연출력을 선보인 정범식 감독의 신작이다.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주목받은 가수 정동원은 이번 영화에서 영웅이 되고자 하는 중학생 승진 역을 맡았다. 앞서 ENA, Genie TV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그의 첫 스크린 도전작이다.

정동원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연기를 한번도 한적이 없어, 감독님의 생각이 궁금했지만 감독님과 이야기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특히 학생 역할을 맡아 학원에서의 장면이나 선생님 눈치를 보는 것도 저와 비슷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승진의 결말이 궁금한 관객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믿으면 될거 같다"고 전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뉴 노멀'은 오는 11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