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뉴 노멀' 현정 역 출연
11월 8일 개봉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최지우가 영화 '뉴 노멀'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뉴 노멀'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은 배우 최지우,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이 참석했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다. '기담', '곤지암' 등 공포 장르에서 연출력을 선보인 정범식 감독의 신작이다.
2016년 '좋아해줘'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최지우는 웃지 못하는 여자 현정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다.
최지우는 "시나리오 받았을 때 신선했다. '왜 나한테?' 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꼭 저였으면 했다고 하셨다. 생각한 모습이 있는 것 같았다"라며 "저 역시도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기대와 궁금증으로 하게 됐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 왜 저한테 주셨냐고 물었다. 이런 장르를 처음 하는 것이니 새로운 모습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주셨다. 감독님의 이전 작품들도 너무 좋았기에 감독님께 의지하면서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라며 정범식 감독에 대한 믿음도 드러냈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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