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국민 예능 존재감 빛난 2049 시청률 ‘1위 고공 행진’

▲ 사진제공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SBS ‘런닝맨’이 ‘2049 시청률’ 정상에 등극하며 주말 예능 강자다운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광고 및 채널 경쟁력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3.0%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 가구 시청률 역시 4.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대세 아이돌 오마이걸 미미, 아이들 미연과 함께하는 ‘가을 미식회’ 레이스로 꾸며졌다.

가수 팀과 비가수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레이스는 가을 별미가 걸린 만큼, 각 장소마다 폭소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미션으로 채워졌다.

매 라운드 엎치락뒤치락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친 끝에 상품 배지와 벌칙 배지의 개수가 주어졌고 누적된 수에 따라 교환된 상품볼과 벌칠볼을 미미와 미연이 뽑아 멤버들의 운명을 결정했다.

최종 결과 김종국과 송지효가 상품 획득을, 미미와 유재석이 밤 까기 벌칙자로 뽑히며 희비가 엇갈렸다.

가을과 어울리는 레이스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런닝맨’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게스트들과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매 회차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의 케미스트리, 신선한 기획 역시 인기 견인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2049의 입맛을 사로잡는 중이다.

일요일 저녁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전무후무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는 ‘런닝맨’. 2049 시청률 지표를 통해 세대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했음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의 방송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오는 11월 5일 방송에는 100만원이 걸린 보물찾기가 예고되며 상금의 주인이 누가 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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