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연기 스펙트럼’ 이성민, 이번엔 스릴러 섭력
고액의 장거리 살인자 손님을 태운 택시기사 '오택'

사진=멈출 수 없는 처절한 살인 동행 스릴러 '운수 오진 날' 스틸 컷 공개/ 티빙 제공
사진=멈출 수 없는 처절한 살인 동행 스릴러 '운수 오진 날' 스틸 컷 공개/ 티빙 제공

[문화뉴스 김현석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3일 이성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컷은 오택의 변화된 모습을 담고 있다. 돼지꿈을 꾼 날, 딸의 등록금을 위해 목포행을 결심한 오택은 만면에 미소를 띤 채 운전대를 잡고 있다. 하지만 주행거리가 늘어가고 어둠이 깊어질수록 그의 표정은 점점 일그러진다. 룸미러를 통해 손님의 눈치를 살피는 오택의 모습에서 불안감이 느껴진다.

이성민은 “평소 좋아하는 로드무비 형식이 인상적이었다. 또 평범한 인물, 평범한 일상 가운데 생길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장르라는 점도 호기심이 갔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오는 24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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