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인' 파트2 3일 17회 결방
SBS '7인의 탈출' 3일 오후 10시, 13회 방송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7인의 탈출' 지난 회 줄거리 및 이번 회 예고는? / 사진 = 7인의 탈출 예고편 캡처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7인의 탈출' 지난 회 줄거리 및 이번 회 예고는? / 사진 = 7인의 탈출 예고편 캡처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금요일 밤을 책임지는 드라마 '7인의 탈출'의 지난 회 줄거리와 시청률, 이번 회 예고편을 알아본다.

SBS '7인의 탈출'는 SBS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 그리고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을 다룬 드라마다. 지난 12회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지난 12회에서는 파격 전개로 충격을 안겼다. 성찬 그룹을 향한 매튜 리(엄기준)와 K(김도훈)의 반격 플랜이 가동된 가운데 악인들은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 분투했다.

그러나 미션 실패자 처형식에서 매튜 리가 또 다른 얼굴을 드러냈고 정체를 묻는 강기탁(윤태영)의 추궁에 광기 어린 웃음을 짓는다.

이날 민도혁(이준)은 K(김도훈)가 가족을 죽인 것도 모자라 위조 수표로 자신을 조롱했다는 걸 알고 분노했다. 그러나 성찬 그룹을 찾은 민도혁은 그만 K에게 당했다. 또, 매튜 리는 강기탁(윤태영)이 금라희(황정음)와 한패가 됐다고 의심하며 민도혁에게 그를 의심할 것을 조언했다.

이후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는 연락에 민도혁은 집을 찾았다. 예상대로 집은 아수라장이 됐고 가족사진에는 칼까지 꽂혔다. 때마침 K의 전화를 받은 민도혁은 그를 잡기 위해 쫓아갔으나 강기탁의 모습만 봤다. 또, 강기탁의 구두 장식이 K의 구두 장식과 같다는 걸 본 민도혁은 충격을 받았다.

이후 매튜 리는 K에게 반격을 위해 다시 한번 6인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 이들에게 목숨을 담보로, 성찬 그룹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32시간의 시간제한과 함께 임무를 내렸다.

한모네(이유비)는 자신과 방다미(정라엘)의 사건을 연상하게 하는 영화 ‘D에게’에 출연했다. 또, 양진모(윤종훈)와 한모네는 인터뷰를 통해 방다미 사건이 성찬 그룹과 연관된 것처럼 했다. 남철우(조재윤)는 심 회장을 자극해 싸움판에 끌어들였다.

금라희는 영화 ‘D에게’ 제작을 맡아 촬영을 진행해야 했다. 그러나 성찬 그룹의 방해로 촬영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제한 시간을 어기고 말았다. 차주란(신은경) 역시 심 회장을 최대한 흥분시켜야 했으나 이를 수행하지 못했다. 성찬 갤러리 VIP 룸에 있는 명화 리스트를 알아 오라는 미션을 받은 고명지(조윤희)는 완벽한 모작 실력으로 심 관장(심이영)의 신임을 얻었다. 해당 VIP룸은 심관장도 출입할 수 없는 곳이라는 사실에 좌절하고 말았다.

매튜 리는 실패자들에게 예고했던 죽음을 강행했다. 그는 임무를 성공한 한모네, 양진모, 남철우에게 실패한 금라희, 차주란, 고명지를 낭떠러지로 떨어뜨리라고 시켰다. 그 순간, 강기탁이 나타나 매튜 리를 끌어안고 강가로 뛰어들었다.

극적으로 물에서 빠져나온 후 강기탁은 매튜 리에게 “누구냐 너?”라고 물었다. 그러나 매튜 리는 광기 어린 웃음으로 응할 뿐이었다. 또, 어딘가에 갇힌 듯한 ‘진짜’ 이휘소(민영기)의 모습이 등장해 혼란을 유발했다.

13회에서는 매튜 리가 그동안 숨겨온 진실이 드러난다. 6인에게도 새로운 미션이 부여된다고. ‘7인의 탈출’ 제작진은 “단죄자 매튜 리의 정체가 모든 판을 뒤흔든다. 매튜 리의 진짜 계획은 무엇일지,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SBS '7인의 탈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편, MBC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로, 지난 16회 방송 시청률은 12.0%를 기록했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연인' 파트2 17회 방송은 3일 결방된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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