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생과 자경단원이라는 양면적 정체성

 

'비질란테'의 남주혁 스틸컷.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비질란테'의 남주혁 스틸컷.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문화뉴스 김은재 기자] 오는 8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모범 경찰대생 남주혁의 하루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비질란테'는 자경단원이라는 뜻으로,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해간 범죄자들을 심판하고 응징하는 주인공 김지용(남주혁)을 뜻한다.

시리즈에서는 '비질란테'를 두고 각기 그를 저지하거나, 추종하거나, 알아내려는 광역수사대 수사팀장 조헌(유지태), 대기업 부회장 조강옥(이준혁), 방송기자 최미려(김소진)이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가 스릴 있게 전개될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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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경찰대생과 자경단원이라는 양면적 정체성을 가진 김지용의 학교 생활이 드러나 있다. 여느 대학생처럼 친구들과 농구를 하고 치킨을 먹는 모습에서는 풋풋하고 활기찬 에너지가 드러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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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대생으로서 필요한 유도와 사격 훈련에 임하는 모습은 처음으로 액션 시리즈에 도전하는 남주혁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여기에 평범한 대학생의 일상을 보내는 것 같지만 언뜻 생각에 잠긴 표정을 담아낸 스틸컷에서는 밤이면 '비질란테'가 되어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할 김지용의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다.

'비질란테'는 오는 8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마다 만나볼 수 있다.
 

문화뉴스 / 김은재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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