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오메가엑스, 새로운 시작점 ‘iykyk’ 기대되는 이유 셋

▲ 사진제공 = 아이피큐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약 1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오메가엑스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iykyk’는 무분별한 미디어 속 시선과 잣대에서 벗어나 소소하지만 분명한 행복과 자유를 찾고자 하는 소망을 풀어낸 앨범이다.

기존에 선보였던 색깔뿐만 아니라 더욱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담았고 강렬한 중독성을 유발할 타이틀 ‘JUNK FOOD’로 리스너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LOUDER’, ‘Touch’, ‘HEY’, ‘ISLAND’까지 수록돼 오메가엑스만의 다채로운 에너지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발매에 앞서 오메가엑스는 6일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예열을 마쳤다.

영상 속 오메가엑스는 11인 11색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당당한 애티튜드가 느껴지는 퍼포먼스 역시 눈길을 끌며 베일을 벗을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 컴백마다 콘셉추얼한 매력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오메가엑스. 더욱 단단해져 돌아온 미니 3집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오메가엑스는 그간 변화무쌍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며 ‘신흥 콘셉트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1년 5개월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이들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강렬함을 더했고 한 번 맛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JUNK FOOD’로 역대급 변신에 나설 계획이다.

‘JUNK FOOD’는 오묘한 사운드와 멜로디 라인이 귀를 사로잡아 계속해서 중독성을 자아내는 트랩 장르의 힙합곡이다.

오메가엑스만의 재치 있는 해석이 담긴 가사와 몰아치는 강렬한 사운드 끝에 마무리 짓는 아웃트로의 호흡이 미슐랭 3스타와 다름없는 한 상을 맛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신보를 통해 오메가엑스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만능 올라운더 그룹으로서의 진면모를 선보인다.

이들은 ‘iykyk’에 수록된 전 트랙의 작사, 작곡, 편곡에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을 더했고 각기 다른 매력의 곡에서 오메가엑스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메가엑스는 보컬 디렉팅과 안무 창작에도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 과정 전반에서 멤버들의 참여도가 빛난 만큼,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낼 무대를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오메가엑스는 데뷔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성장형 아이돌’의 정석다운 행보를 보여줬다.

이들은 지난해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4세대 대표 주자’로 눈도장 찍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자랑한 오메가엑스는 정규 1집 ‘낙서 : Story Written in Music’로 인도, 노르웨이, 이스라엘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2022년 개최된 월드 투어 당시 다양한 국가에서 매진 행렬을 이루는 등 눈부신 글로벌 존재감을 떨쳤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선에 선 오메가엑스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의 ‘iykyk’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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