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엄마의 따듯한 손 맛을 전한다.

제 20회 한국 여성 농업인 강원자치도협회에서 주관하는 김장 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가 춘천 북산면 샘밭 장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원 여성농업인들이 강원도 횡성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1000 포기를 18개 시,군 에서 모인 80여 명의 강원 여성농업인들과 월드비전자원봉사자, 강원도청 농정과,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 부부가 참여했다.

사진 가운데 송연옥 한국여성강원도협회장 오른쪽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
사진 가운데 송연옥 한국여성강원도협회장 오른쪽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

정성스럽게 담궈진 김치는 월드비전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 수량은 5kg 100 박스로 김치 전용 박스에 정성스럽게 담아 택배로 배달되는 뜻 깊은 행사이다. 

송연옥 한국여성농업인강원도협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껏 봉사해 주신 협회 회원들과 자원봉사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시기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모인 사람들의 김장 담그는 손길은 그 어느 누구의 손보다 곱고 아름다웠고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문화뉴스 / 남궁은 fabre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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