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롯쇼, '미안하오' 3주 연속 1위
김희재, 명예의 전당 입성

김희재, ‘더트롯쇼’ 3주 연속 1위→명예의 전당 입성…‘미안하오’ 인기 고공행진/사진=SBS FiL, SBS M ‘더트롯쇼’ 캡처
김희재, ‘더트롯쇼’ 3주 연속 1위→명예의 전당 입성…‘미안하오’ 인기 고공행진/사진=SBS FiL, SBS M ‘더트롯쇼’ 캡처

[문화뉴스 최은서 기자] 가수 김희재가 3주 연속 ‘더트롯쇼’ 1위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김희재는 지난 6일 SBS ‘더트롯쇼’ 101회에서 '미안하오'로 1위를 달성, 3주 연속 1위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이날 박서진과 손태진이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던 가운데, 김희재의 ‘미안하오’는 음원 점수와 시청자 선호도 점수 1201점, 방송점수와 사전 투표 점수 5000점, 실시간 투표 2000점을 획득, 총 8201점을 얻으며 최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 김희재는 “사실 ‘미안하오’란 노래는 우리 팬 분들을 생각하면서 고백송처럼 많이 불렀던 곡이었는데요. 항상 팬 분들을 생각하면 감정이 벅차오르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희랑별’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김희재는 첫 정규앨범 ‘희재’의 타이틀곡 ‘풍악’과 ‘짠짠짠’으로 ‘더트롯쇼’ 1위를 차지한 바, 그중 ‘풍악’은 3주 연속 1위로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었다. 이를 이어 ‘미안하오’가 다시 한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 만큼, 김희재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는 동시에 그의 활약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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