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거장'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 공연 게스트로 출연

포르테나 /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르테나 /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정소이 기자] 크로스오버그룹 포르테나가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무대에 오른다.

포르테나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7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망고의 내한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페라의 제왕', '세기의 거장'으로 알려진 스페인 출신 성악가이자 지휘자 플라시도 도밍고는 세계적인 테너로 모두가 인정한 실력자이다. 이번 공연은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포르테나는 플라시도 도밍고의 선택을 받아 소프라노 제니퍼 로우리와 지휘자 유진 콘,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는 '팬텀싱어4' 준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세계 최초로 멤버 전원이 테너로 이루어져 있다. 카운터테너, 콘트랄토, 레페로테너, 리릭테너로 구성돼 폭넓은 음역대와 특유의 짙은 표현력을 통해 정통성과 신선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는 그룹이다.

떠오르는 한국의 4인조 테너 포르테나와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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