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등 6개 기업 투자의향서 접수, 성과

김포시,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2023’서 기업유치 나섰다 (사진=김포시)
김포시,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2023’서 기업유치 나섰다 (사진=김포시)

[문화뉴스 정도영] 김포시가 기업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1월 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2023’ 에 참여하여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했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지구,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시의 주요 사업지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6개 기업으로부터 총 66,700㎡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접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외국계 자본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김포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TF팀’은 외국계, 첨단산업 기업의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사업 참여를 위해 전방위 세일즈에 나섰다. 

김포시,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2023’서 기업유치 나섰다 (사진=김포시)
김포시,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2023’서 기업유치 나섰다 (사진=김포시)

외국계 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 부스를 방문해 김포시 입지, 개발사업지, 투자포인트 등 총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제안서를 전달했다. 시는 접수한 투자의향서를 기회발전 특구 지정의 전략으로 삼아 기업이 최종적으로 김포에 입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시는 드론‧UAM 엑스포와 2023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등 3개 박람회에 참가해 총 17개 기업으로부터 114,407㎡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접수했다. 항공우주선, 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분야와 SW 개발업, 바이오 연구‧개발업, 장비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투자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4차산업 유치와 기반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김포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TF팀을 주축으로 활발한 기업유치와 투자유치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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