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3,4회 줄거리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

사진= '짭질란테' 마주한 진짜 '비질란테'... 이준혁은 남주혁의 팬이었다 / 디즈니+ 제공
사진= '짭질란테' 마주한 진짜 '비질란테'... 이준혁은 남주혁의 팬이었다 / 디즈니+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비질란테' 3, 4회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DK 그룹의 부회장 '조강옥'이자 '짭질란테'의 정체가 공개됐다. 

'비질란테' 3회에서는 ‘비질란테’와 똑같은 수법으로 범죄자를 심판하는 ‘짭질란테’가 등장하면서 ‘김지용’(남주혁)은 물론,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유지태), 방송 기자 ‘최미려’(김소진)까지, 모두를 혼란 속으로 빠트렸다.

특히, 4회에서는 이준혁이 드디어 등장하면서 그를 기다렸던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김지용’은 자신이 심판을 목표했던 범죄자가 살해되자,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마침 ‘짭질란테’는 본인이 ‘비질란테’인 척 사회와 김지용을 향한 도발의 메시지를 방송국에 보내고, ‘김지용’은 그를 보며 분노를 느낀다.

두 사람이 처음 마주한 순간이자, 옥상 위 숨막히는 결투는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짭질란테’는 ‘비질란테’에게 더 큰 사냥감을 잡기 위해 파트너가 될 것을 제안하지만, ‘비질란테’는 제안을 거절하고, 다시는 자신을 따라하지 말라는 경고를 남긴다. 

사진= '짭질란테' 마주한 진짜 '비질란테'... 이준혁은 남주혁의 팬이었다 / 디즈니+ 제공
사진= '짭질란테' 마주한 진짜 '비질란테'... 이준혁은 남주혁의 팬이었다 / 디즈니+ 제공

DK 그룹의 부회장 ‘조강옥’은 ‘최미려’가 ‘비질란테’의 모습을 촬영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그를 찾아간다. ‘조강옥’은 ‘최미려’에게 ‘비질란테’를 돕기 위해 손을 잡자고 제안하지만, ‘최미려’는 단칼에 거절한다. ‘조강옥’의 등장으로, 그와 관련된 자료들을 조사하던 ‘최미려’는 세울미래자원과 ‘김삼두’ 회장(윤경호)에게 뭔가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파헤치기 시작한다.

어느새 경찰이 자신의 주변을 맴돌자, 불안해진 ‘김지용’은 ‘조강옥’에게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낸다. ‘장순도’의 병원에서 ‘비질란테’로 의심되는 자와 스쳤던 ‘조헌’은 점점 ‘비질란테’의 정체에 가까이 다가간다. ‘조헌’은 모든 것을 눈치챈 듯, ‘김지용’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의미심장한 경고를 던지며, 과연 ‘비질란테’의 정체가 밝혀질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디즈니+ '비질란테'는 매주 수요일 2편씩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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