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폭로에 이은 법적 대응: 황의조 선수, 불법 영상 촬영 혐의 조사"
협박과 반박: 법률 대리인의 입장과 전 여자친구의 구속"

인터뷰하는 황의조[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터뷰하는 황의조[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생활 폭로에 이은 법적 대응: 황의조 선수,  불법 영상 촬영 혐의 조사"

[문화뉴스 고나리] 국가대표 축구 선수 황의조(31세, 노리치시티 소속)가 성행위 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었다고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황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에 의해 시작된 사건이다. A씨는 황씨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황씨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줬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황씨는 지난해 11월 휴대 전화 도난 사건 이후 지속적으로 협박을 받아왔다고 주장하며, 해당 여성을 고소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황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의 법률 대리인은 유출된 영상이 연인과의 합의 하에 촬영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황씨가 해당 영상을 소지하거나 유출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씨는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과거 연인에 대해 깊은 유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황씨에 대한 폭로와 협박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이 사건은 축구계는 물론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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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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